05 대중적인 것과 지극히 개인적인 것 Day4. 오사카에서 나고야로(비라도 좀 왔음 좋겠네) 9:55 오사카 - 11:43 마이바라 12:00 마이바라 - 12:34 오가키12:41 오가키 - 13:16 나고야덕후 : 어느 분야에서 전문가 못지않게 열정과 흥미가 있는사람 일본의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표현한 단어인데요.어릴때는 제 스스로를 철덕후라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어보니 그것을 넘어 탈것덕후(?) 인 것 같아요.사람이 타고 다는 것에 모두 흥미가 있더라구요😝그래서 배를 타고 일본에 왔을지도 모르지요😆이젠 그 관심을 넘어 운송수단에 대한 공간디자인에 관심이 생겨 직업으로 삼고 있습니다.그래서인지 스트레스가 많이 없는편이긴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철도를 취미로 삼기에는 흔치 않은 관심사이기에 대중적인 관심은 아예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우.. 2024. 8. 5. 02 보이지 않는 선을 넘는 다는 것 Day1. 보이지 않는 선을 넘는날(사우나같은 날씨지만 쾌청함 그 자체)우리가 꼭 지켜야 할 선이 몇가지 있다고 합니다.사람과의 관계휴전선, 정지선그리고 이미그레이션...(?)제일 설레이는 이미그레이션을 넘어보도록 하죠.많은 경우에 공항에서 이루어지지만, 이번엔 특별히 항구에서 해보겠습니다.바람이 있다면 언젠가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육로로 국경을 넘어보고 싶네요.우리나라에 대표적인 국제항인 부산에서 출발합니다.매일 오후 3시에 하루에 한 번 있는 후쿠오카행 배를 탔어요.이름은 퀸비틀 !!항공편이 너무 잘 되어 있는데 배를 타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의구심이 들었지만,우리나라, 일본 사람뿐만 아니라 국적을 알 수 없는 서양인이 40%정도는 되어 보였어요.그 중에 자전거 여행 하시는 분도 있구요.심지어 유.. 2024.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