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고속열차가 다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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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 비행기가 결항하여 승객들 제주도에 발 묶여..........

오래전부터 매년 끊이지 않고 잊을만하면 뉴스에 나오는 헤드라인 기사입니다.

제주도라는 지리적 특성상 비행기와 선박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제주도는 자연환경도 좋아서 관광지로도 방문객이 많아 공항 중심으로 교통편이 집중되어있죠.

2023년 한해 기준 제주도 국내선 이용객은 약 1천4백만명으로 김포공항의 약1천만명 보다도 약4백만명 많은데요.

이용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데, 한정된 공간으로 인해 지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제2제주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보다 더 위험한 요소는 따로 있는데요.

바로 날씨입니다.

여름,겨울의 날씨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우리나라의 기상 특성상

여름엔 태풍, 장마와 같은 많은 강수량, 겨울엔 폭설때문에 항공이 결항되는 날이 많습니다.

때로는 비행기의 고장으로 지연이 되거나 결항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 때문에 제주도 방문에 제약이 생기는데,

육지처럼 다른 대안이 전혀 없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약 20조원의 건설비, 비용편익비율이 1이 안되기에 건설이 쉽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논의는 이어지고 있죠.

2024년 8월 23일 제주도의회에서도 논의가 있었다는데요. 기대와 우려의 시각이 아직 팽배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철도가 연결되서 제주도를 향하는 길이 다양하고 접근하기도 쉬웠으면 하는데,

국가적 차원의 문제이니 모두가 이로운 쪽으로 진행되길 바라봅니다.

추후 관련된 자료를 정리해서 블로그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참고문헌]

항공통계

www.airporta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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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에서 김포로 갈 예정인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고장으로 활주로에 멈춰서면서 한때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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