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 지역의 거점 공간으로서 발돋움 [일] 성북역(현재 광운대역)을 추억1986년. 수도권1호선 성북역(지금의 광운대역)과 석계역 사이에 허허벌판이 있었습니다. 월계시영아파트의 완공과 동시에 지금 부동산에서 핫하게 불리우는 미미삼(미성, 미륭, 삼호아파트)이 들어섭니다.발이 되어주는 성북역은 그들에게 중요한 철도역이었어요.한편으로는 월계3동을 광활한 철도와 하천(중랑천,우이천)으로 둘러싸인 섬으로 만들어 고립시킨 주범(?)이기도 하죠. 지금은 상봉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많지만 당시 춘천으로 가던 유일한 기차가 모두 성북역에 정차를 했죠.이문차량기지로 이전한 수도권1호선의 차량기지도 있었구요.최근에 철거한 시멘트 사일로공장 2곳과 한솔물류창고.그리고 매일 태화강역(당시 울산역)으로 정기 화물열차가 다니던 현대자동차 창고가 모두 성북역에 있었어.. 2023.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