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여정에 마침표를 찍다 Day7. 하코다테-삿포로 그리고 집 6:20 신하코다테호쿠토 - 9:18 미나미치토세 보통은 아쉬운 마음이 들어야 할 마지막날 아침이지만 유독 그런 마음이 없이 만족하고 마음속 행복이 가득 담겨져 있는 아침.일본사람들은 뼈속까지 질서를 잘 지키려는 유전자가 기본값인 것은 분명해보입니다.차도 안다니고 사람도 안지나고, 감시카메라도 없는데, 빨간불이면 정지하고 녹색불이면 지나가고...착한사람만 그런것이 아니라 모두가 그렇다는걸 보여주네요. 삿포로에 여행객이 많다는 점 때문에 공항에 사람이 몰릴 것을 염두해 두고 삿포로행 호쿠토 특급열차 첫차를 예매했어요~제가 내릴 역은 신치토세공항과 가까운 미나미치토세역.어차피 삿포로역을 갈 계획이었는데, 어떤 이변이 생길지 모르기에 우선 열차는 미나미치토세역까지 타고.. 2024.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