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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보이지 않는 선을 넘는 다는 것 Day1. 보이지 않는 선을 넘는날(사우나같은 날씨지만 쾌청함 그 자체)우리가 꼭 지켜야 할 선이 몇가지 있다고 합니다.사람과의 관계휴전선, 정지선그리고 이미그레이션...(?)제일 설레이는 이미그레이션을 넘어보도록 하죠.많은 경우에 공항에서 이루어지지만, 이번엔 특별히 항구에서 해보겠습니다.바람이 있다면 언젠가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육로로 국경을 넘어보고 싶네요.우리나라에 대표적인 국제항인 부산에서 출발합니다.매일 오후 3시에 하루에 한 번 있는 후쿠오카행 배를 탔어요.이름은 퀸비틀 !!항공편이 너무 잘 되어 있는데 배를 타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의구심이 들었지만,우리나라, 일본 사람뿐만 아니라 국적을 알 수 없는 서양인이 40%정도는 되어 보였어요.그 중에 자전거 여행 하시는 분도 있구요.심지어 유.. 2024. 8. 2.
01 여정이 시작되다 새로운 것 없을까휴가일정을 짜야 하는데 올해는 뭘해야 하나...KTX청룡이 생겼다는데, 기차만 타자니 목적없는 행보가 될 것같고...오랜만에 비행기 타고 제주도를 가자니 역시 목적없이 그냥 후루룩 가는 것 같아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 허무 할 것 같은...뭐 그런 복잡한 휴가를 앞두고 있었습니다.(이런 고민을 하게 될줄이야....)언제나 기차도 타고 떠나고 싶고비행기도 타고 출입국 심사 받고 싶은것은 어쩌면 휴가의 국룰이지만(?)무엇을 하더라도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 그 곳에 의미가 있는 발걸음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어느날 제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이런 종류의 여행 영상이 쏟아저 나오더라구요.  버스 타고 ㅇㅇ에서 ㅇㅇ가기 기차 타고 ㅇㅇ에서 ㅇㅇ가기 앗!! 그러고보니문득 머리속 깊숙히 묻어두.. 2024. 8. 1.